투영스 2008. 2. 14. 16:58

가족

 

한 밭에서 나옵니다.

거기서 인생의 싹을 틔우고

거기서 뿌리를 내립니다.

부모님의 가르치심과 보호를 받으며

형제자매가 사회를 익힙니다.

가장 진실되게

가장 따뜻하게

가족은

이 세상에서

우리를 가장 잘 알고

우리를 가장 잘 이해합니다.

세월이 제 아무리 모든 것을

갈아 엎어도

없어지지 않고

없앨 수도 없는

가족은

우리의 사랑이요

그리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