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허브동산

투영스 2007. 8. 9. 17:30

 

 

 

허브동산의 봄풍경이란다.

우리가 갔을 때는 꽃은 몇송이 밖에 없고 허브잎도 가물어서 인지 시들시들하던데

아마 방문시기를 잘못 택했나보다.

다음엔 꼭 봄에 가봐야지. 

 

 

 

 

 

 허브동산 동쪽에 마련된 연인의 숲

뒤에 보이는 빨간문을 열면 연인들이 사랑고백을 하는 이벤트 장소란다.

우리가 갔을 때도 어떤 커플이 청혼을 하는지 음악소리와 박수소리. 폭죽소리로 요란했다.

이벤트가 있을 때는 당사자와 친구들외엔 출입금지란다.

오른쪽엔 남자가

왼쪽엔 여자가 길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서 있다.

재미있는건 자세히 보면 여자는 조금 다소곳한 모양새로 남자는 적극적으로 입술을 내밀고 키스하려는 모습이다.

 

 

 울 작은 아들은 너무 남의 이목을 의식하다보니 웃는 모습도 과장이 심하다. 억지 웃음이니 부자연스러울 수 밖에...

아기천사옆이라 더 비교된다. 자슥~

 

 

 추억속의 스머프 가족이 모두 모였다.

작은애의 어색한 웃음은 계속된다.

 

 

 컨셉에 맞게 잔뜩 찌뿌린 얼굴을 한 작은애 때문에 웃음이 절로 난다.

커서 뭐가 되려고~

 

 

 

 

 

 허브동산 입구

 

 도널드 아줌마와 아이들 - 직접 바베큐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허브동산 맨 처음 코스에 접어들자 예쁜 언니가 웃으며 우리를 맞아줬다.

 작은애랑 다정히 돌계단을 내려오다가 한 컷 찰칵~

 

   전망대에 오르다.

 

                      허브동산에 마련되어 있는 펜션(숙박시설)중 로즈마리 앞에서

                       이곳은 방홋수를 숫자로 표시하지않고 허브명을 따서 붙였다.

 

족제비마냥 허리가 엄청시리 긴 동물.

입가에 물웅덩이를 만들어 물 먹는 모습을 연출해놨다.

 

 

꽃마차를 타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