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탐스러운 귤이 주렁주렁

투영스 2013. 11. 16. 13:52

귤 수확기가 되어 오랫만에 과수원에 들렀다. 

그동안 몸이 안좋아서 과수원일은 남편이 도맡아서 해왔기 때문에

올해는 막 꽃이 필 무렵에 가보고 처음 가본터라

귤이 이렇게 탐스럽게 달렸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ㅎㅎ

천 평정도는 상인에게 밭떼기로 팔았고

하우스를 짓고 남은 귀퉁이 땅에 있는 귤나무 몇 그루에서도

제법 수확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