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농원 체험안내

부영농원 딸기 소개

투영스 2016. 4. 8. 00:27

모두들 편의성과 생산성, 균일한 품질을 이유로 고설양액재배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부영농원은 인위적인 재배방식인 고설양액재배 보다 땅의 힘으로 키우는 토경재배를 고집합니다.

자연에는 103가지 원소가 있고, 흙속에는 적어도 60가지 성분이 있다는데

양액재배는 작물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14가지 원소만을 공급해준다는군요.

당연히 토경재배 식물에는 양액재배 식물에는 없는 60가지 성분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죠.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이유로 소비자중에는 토경재배 딸기만을 구입하는 분도 계시다는군요.

하우스라는 인위적인 공간을 만들어 딸기를 재배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최대한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농사를 짓자는게 부영농원의 모토입니다.

부영이네 딸기는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딸기의 생명인 향과 빛깔은 정말 끝내줍니다.

허핑턴 포스트지가 발표한 "죽기전에 꼭 먹어야할 음식 25가지"(25 Foods You Have To Eat Before You Die)중

15위가 밭에서 갓 딴 신선한 딸기라네요.

(Strawberries picked fresh from the field-They tast like you died and went to heaven, No supermarket strawberry comes even close to tasting like these  간단히 말해 천국의 맛이란 말씀)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부영이네는 친환경인증은 받지 않았습니다.

하우스 밖에 풀을 뽑다가 뽑다가 간새병 도지거나 지치면 제초제를 치기도 해서요.

그리고 친환경약제로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친환경인증 받은 농가는 이럴 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데 자신들의 노하우는 노출을 안하는지라 알 수가 없네요.

하지만 불가피하게 1-2회(정식 후나 개화 초기) 정도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자연친화적인제제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GCM 사용인데 (2014년도에는 주로 EM 사용) 지금까지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두고 있답니다.


부영이네 가시는 전공과목중 하나인 미생물학을 기초로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공부하고

부영이네 버시는 공과대학 출신답게 하우스 시설이나 균배양에 사용하는 기구며 각종 농기계들을 관리하면서

서로 보완하고 격려하며 농사를 짓고 있답니다.

매일 하루를 돌아보고 놓치고 있는게 없는지

또 다른 이에게 배울 건 없는지 찾아보고 물어 가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요.

많은 격려와 채찍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