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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Grace Jones ........ I`ve seen that face before

투영스 2007. 2. 16. 16:33
      Strange, I've seen that face before 정말 이상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Seen him hanging 'round my door Like a hawk stealing for the prey Like the night waiting for the day 먹이를 훔치는 매처럼, 해가 뜨길 고대하는 밤처럼, 내 주위를 서성이는 그를 본 것 같아. Strange, he shadows me back home Footsteps echo on the stone 정말 이상해, 집까지 나를 쫒아오는 것 같아. 길 위로 울리는 발자국 소리. Rainy nights where hustling will live on Parisian views a-driftin from the bars 비 오는 밤, 분주한 바. 바에서 흘러나오는 프랑스 파리의 소식들. Dance in bars and restaurants Home with anyone who wants 바들과 레스토랑에서의 댄스, 아마도 거긴 춤추길 원하는 이들의 고향. Strange, he's standing there alone Staring eyes chill me to the bone 미치겠어. 그는 거기 외로이 서있고, 뼈 속까지 뚫는 눈초리로 나를 소름돋게 해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시그닛『♥』 원글보기
메모 : 해병대원처럼 바짝 밀어 올린 헤어스타일과 상대를
주눅들게 하는 공격적인 눈매의 무표정한 얼굴.
180㎝가 넘는 장신에 군더더기 없이 쭉 빠진 근육질의 몸매.
바로 그레이스 존스(Grace Jones)의 이미지다.
하지만 어설픈 선입견은 금물이다.
존스는 흑인인데다 여성이기 때문이다.
그레이스 존스는 검은 대리석을 조각해놓은 듯한 강렬한
외모를 무기로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했던 인물.
뮤지션으로 데뷔하기 이전에 이미 "보그", "엘르" 등
패션잡지 톱 모델이었고 영화배우이기도 했다.
남성을 압도하는 용병 여전사로 분했던 007 시리즈의
열네번째 영화 "뷰투 어 킬(A View To A Kill)"이 대표작이다.
뮤지션으로서 디스코 리듬과 로큰롤이 혼합된 크로스오버
성향의 작품들로 80년대 초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완벽한 중성적 외모를 내세운 파격적인 스테이지
매너가 항상 더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히트곡으로 "I've seen that face before"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