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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비눗방울송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내 방울 (내방울)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무지개 파란하늘 많고 발간하늘 많고 동굴동굴 내 방울 파란하늘 많고 간간하늘 많고 동굴동굴 무지개
이리저리~ 구름따라~ 마음대로~ 두리둥실두리둥실 춤!추!며! 아롱다롱~ 꽃잔치에~ 바람타고~ 두리둥실두리둥실 춤!추!며!
와우~!!!!!!!!!!!!!!!!!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내 방울 (내방울)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긍 방울 여기저기 무지개
파란하늘 많고 발간하늘 많고 동굴동굴 내 방울 (내방울) 파란하늘 많고 발간하늘 많고 동굴동굴 무지개
산~넘어 먼머나라까지 바다~건너 먼나라까지
이~리~저~리~춤~을~춘~다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내방울 (내방울)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무지개 파란하늘 많고 빨간하늘 많고 동글동글 내방울 (내방울) 파란하늘 많고 빨간하늘 많고 동글동글 무지개
이리저리~ 구름따라~ 마음대로~ 두리둥실두리둥실 춤!추!며! 아롱다롱~ 꽃잔치에~ 바람타고~ 두리둥실두리둥실 춤!추!며!
와후~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내방울 (내방울)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무지개
파란하늘 많고 발간하늘 많고 동글동글 내 방울 (내방울) 파란하늘 많고 발간하늘 많고 동글동글 무지개
라면과 구공탄 - 노래 : 핵폭탄과 유도탄들 (오세홍, 박영남, 손정아)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 나 하루에 열 개라도 먹을 수 있어 후루루 짭짭 후루루 짭짭 맛좋은 라면 (가루가루 고춧가루) 맛좋은 라면은 어디다 끓여 구공탄에 끓여야 제 맛이 나네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후루루 짭짭 후루루 짭짭 맛좋은 라면 (가루가루 고춧가루) 만두에 친구가 찐빵이듯이 라면에 친구도 구공탄이지 그래도 라면은 맛좋은 라면은 구멍 뚫린 구공탄에 끓여야 제 맛 구멍 뚫린 구공탄에 끓여야 제 맛 가루가루 고춧가루 아기공룡 둘리 (Remake) 요리보고 조리봐도 음～ 알수없는 둘리 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음～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보고픈 엄마찾아 모두 함께 떠나자 아하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노래방엘 가봐도 비디오방엘 가봐도 언제나 내맘속에는 호이호이 둘리 과외 공부에 피아노 학원 가야하기는 하지만 둘리에게 배워봐 욕심없는 세상 만들기 기쁠때도 슬플때도 음～ 우리곁엔 둘리 둘리 오랜세월 흘러온 음 ～ 둘리와 친구되어 고향은 다르지만 모두가 한마음 아득한 엄마나라 우리함께 떠나자 아하 아하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깨록깨록 아아~ 오늘날 당신들에게는 찌리찌릭 오오~ 사라져 가는 것들이 있어 요리요리 아아~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나가는 히리히리 아아 ~ 뭐든지 그에게 맡겨봐
깨록깨록 아아~ 보기좋은 세상 만들어 볼까 찌리찌릭 오오~ 욕심없는 세상을 요리 아아~ 하루에 한가지는 할 수 있어 히리히리 아아 ~ 뭐든지 나에게 맡겨봐 히리히리 아아 ~ 뭐든지 나에게 맡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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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등장인물을 한 명(?)씩 소개합니당~
우리의 히로인 둘리
영원한 귀염둥이 희동
가수지망생 마이콜
우리의 엉뚱 도우너
툴툴툴 또치
심술맞은 고길동아찌
울 작은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아기공룡둘리
하도 둘리를 좋아해서 둘리 비디오테입을 구입했는데
더 이상 화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늘어지고 노이즈가 심한데도 미련을 못버린다.
글구 울집 강쥐들은 둘리네 식구들 이름 따서 지었다.
또치- 작년에 아파서 하늘나라간 조금 까불대긴 하지만 천사처럼 착하고 애들 절대 안물고 영리했던 녀석.
도우너 - 우리집 깨물기 대장. 무조건 뭐든지 깨문다. 물건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
근데 아프다는걸 아는지 세게 물진 않는다.
산책 데리고 나가면 내 옆으로 지나가는 남자는 무조건 경계하고 짖어댄다.
든든한 보디가드다.
촐랑이에다 성깔도 더럽다.
낯선 사람이 오면 갈 때까지 이를 드러내며 짖기 때문에 문을 열어놓고 다녀도 도둑맞을일 절대 없음.
철재울타리를 쳐놨는데 위급한(?) 상황이면 점프해서 뛰어 넘으니
만약 도둑님이 나타나면 너죽고 나죽자식으로 물고 늘어질 녀석이다.
난 이녀석을 미니핀이라도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
한라동물병원 원장님
"아이고 도우너야. 넌 미니핀이랑 치와와 혼혈(잡종이라는 말씀은 차마 못하신것 같음)이네"하시길래
"도우너야. 너를 똥개로 임명하노라"했더니 원장님께서 자지러지신다.
우리 큰애가 미니핀이랑 치와와는 이름있는갠데 왜 똥개냐고 해서
대답해주었다.
"아들아. 잡종은 모두 똥개란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