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을 깨끗이 씻고 지방덩어리도 같이 제거해 줍니다.
 큰 냄비에 닭을 넣고 물을 가득 넣어 주세요... 통마늘도 한 움큼 넣으시구요...저는 닭의 몸통에 넣었습니다... 국물이 많이 나오더라도 닭육수로 다른 요리에 쓸 수 있으니 물의 양은 용도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대파 여러 뿌리도 미리 손질해 놓습니다. 길게 죽죽 찢어 넣어도 됩니다만.....오늘은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닭은 40분~1시간 이상 푹 삶아 주세요.
 닭이 익으면 뚜껑을 열고 기름을 살짝 걷어 냅니다.
 푹 익은 닭을 건져 어느 정도 식히시구요. 닭육수는...
 손질해 둔 대파를 넣고 파가 익을 때까지 계속 끓입니다. 파의 양이 조금 아쉽네요...파도 듬뿍 넣을 수록 좋아요.(파의 녹색 부분이 없어가...요번에는 흰부분만 넣었어요..)
 건져 놓은 닭을 해체합니다. 닭껍질은 칼집을 내어 일정 크기로 자릅니다....손으로 찢어도 됩니다.
 살은 먹기 좋게 뼈를 발라 일정 크기로 찢어 손질합니다.
 닭 가슴살은 펴서 전자렌지에 몇번 돌려서 바투에게 간식으로 주고요.
 손질한 닭에... 참기름 / 고추가루 / 마늘 다진 것 / 후추 / 소금 / 쪽파 를 듬뿍듬뿍 넣습니다. 닭 육수에는 간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짜게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
 조물조물 무칩니다. ㅡㅠㅡ 무친 것을 반찬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냉면 그릇에 밥을 담고 육수를 붓고...양념한 살을 양껏 얹어 먹습니다. 아...또 묵고 싶네요.ㅡㅠㅡ
 냠냠냠냠~~ 담백하고 시원합니다요~~ 간단한 요리이고 재료도 별로 안들고요. 자취생?이 한번 만들면 몇끼는 그냥 해결됩니다요.ㅡ0- | 